작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아마쿠사를 대표하는 마루오야키에서 도예를 배웠으며, 그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도예가 료지상에게 사사받았다. 거칠지만 세련된 모습과 불규칙하고 대담하게 커팅된 디테일이 특징이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금속유약을 사용하여 독특하지만 도시적이고, 모던한 인상을 주는 작품을 만듭니다.

모든 기물은 작가의 손을 거쳐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텍스처가 모두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양산된 제품이 아닌, 한 점 한 점 정성을 담아 빚어낸 작품이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차이이며, 이 점에 대한 구매자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가마에 넣는 시기나 굽는 환경, 여러 요소에 따라 텍스처, 색감, 농도에도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오히려 작품의 개성과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각 기물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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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 14cm

높이 : 7.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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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ST

[Gravis] 003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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